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였지만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국노동공제회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쿨한 나눔 캠페인' 2회차를 진행했습니다.

한국노동공제회, 한국노총 부천지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안전보건공단은 7일 낮, 부천 원종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열고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집배원 등 이동노동자에게 냉수, 식염포도당, 손풍기 같은 여름나기 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쿨한 나눔 캠페인」은 8일 서울 종로에서 3회차를, 13일 수원시청 인근에서 4회차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