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나아가는 힘”
[공제회, 왜 가입하셨어요? ⑦] 프리랜서 회원, 일러스트레이터 엄주 작가를 만나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당신, 가까이에서 고충을 나눌 동료의 존재가 아쉬운 적 없었나요? 4대보험료를 절반씩 꼬박꼬박 지원받는 직장인 친구들이 부러웠던 적은? 다른 프리랜서는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일하는 방식이 맞는 지 궁금했던 적은 없나요? 홀로 일하는 외로움과 어려움에 '느슨한 연대'를 꿈꿨다면, 여기에 가장 가까운 대안이 있습니다. 직장에 소속되지 않은 플랫폼과 프리랜서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공제회) 이야기입니다. 공제회는 프리랜서들이 모임 구심점이 되어, 일을 하면서 필요한 법률 상담, 금융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공제회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를 만나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일하고 있어요? |
현재 어떤 일을 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계신지 소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엄주입니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협업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악몽수집가>,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가 있습니다. 브랜드 협업이나 외주는 제안을 받으면 다양하게 하는 편이에요. 브랜드 론칭 이벤트에서 초상화를 그리기도 하면서, 이미지가 필요한 다양한 순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뮤지션 황푸하님의 노랫말을 그림으로 풀어낸 책 <사랑을 한다는 건>의 그림 작업도 했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그림 스타일을 만들어내면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그림 작업은 어떤 계기로 시작셨는지, 작가님이 느끼는 그림 작업의 매력은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어머니가 한국화를 전공하시기도 했고, 저를 임신했을 때 미술학원을 운영하셔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고 놀았습니다. 늘 그림 그리는 순간에 집중하면서 성장한 것 같아요. 20대 초반부터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회사를 다닐 때도 그림을 그리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했어요. 그러다가 그림으로 돈을 버는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림 작업의 매력은 생각보다 그림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하게 쓰이는 만큼 다양한 돈벌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일 수 있겠네요.
최근 자영업자와 창작자 두 개의 자아를 오가는 삶을 다룬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출간하셨어요. 외주 작업을 하는 프리랜서이자 자기 작업을 하는 창작자로서 밸런스 맞추는 작가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두 가지 자아를 분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프리랜서 작가의 삶은 일과 개인 작업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이를 이용하면 오히려 일도 하고 개인 작업도 놓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을 하다가 업체에서 선택하지 않은 시안을 가져와 개인 작업으로 발전시켜볼 수도 있고요. 일을 하면서 쌓은 답답한 부분을 자유롭게 작업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도 개인 작업을 할 수 있어요.
꾸준하게 다양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원체 공상이나 잡스러운 생각을 잘 하는 편입니다. 상상한 것을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성향이라서 그런지, 실행력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요. 가장 첫 번째 원동력은 아마 돈이겠지만, 일을 하면서 돈벌이를 적절하게 자아 실현과 연결하면 재미있는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돈도 벌고 작업 발전도 할 수 있는 셈이죠.
프리랜서로 사는 삶은 어때요?
처음에는 일상의 규칙이 다 깨질 정도로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우울증도 왔었고요. 일이 몰려서 들어오면 쳐내느라 괴로웠고, 일이 적게 들어오면 일이 없어서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후회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조직에서 일하기는 경험상 더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회사를 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프리랜서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따로 출퇴근을 하지는 않지만, 24시간 일에 관련된 생각을 하다 보니 늘 스탠바이의 상태로 사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머리는 바쁘지만 몸이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머리를 굴릴 장소를 제가 고를 수 있고, 주도적으로 일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 가장 큰 이점입니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어떻게 가입했어요?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느끼는 어려움들이 있다보니, 막연히 프리랜서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모임이나 단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공제회면 더 좋겠다고도 생각했고요. 그 와중에 김목요 작가님께서 SNS에 프리랜서 공제회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셨고, 궁금해서 알아보니 생각보다 더 체계적이고 도움이 되는 행사들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대한 만족도는 어때요? 가장 도움되는 프로그램이나 혜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은 공제회에서 제공하는 워크숍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신청해 둔 워크숍은 있어서 소개를 살펴보았는데요.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계약서 쓰는 법이나,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의 다양한 강의가 있어서 앞으로 틈틈히 들어보려 해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이런 프로그램이나 지원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시다면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프리랜서가 모여 고충을 나누고 노하우나 실질적 법 제정으로 넘어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큰 바람일까요? ㅎㅎ
그림 창작자로서 프리랜서 생태계에 대한 바람은 무엇인가요?
여전히 창작자는 돈을 밝히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그림을 그려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존감을 다칠 외주 환경도 많고요. 물론 반대로 그림 창작자와 함께 일하는 업체들도 나름의 고충이 많다는 걸 알고 있어요. 공용화 될 수 있는 프리랜서 체계가 있다면, 서로 괴롭지 않은 환경에서 고강도의 일도 어렵지 않게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될 테고요.
저는 우선 저와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노하우를 덧붙여 사용해주기를 바라면서, 하나의 좋은 문화가 생겼으면 합니다.
이제 막 발을 뗀 새내기 프리랜서 창작자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지키기 위해서, 초기에는 어쩔 수 없이 손해를 감수할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때때로 어떤 손해는 투자가 되어 돌아오기도 합니다. 뭐든 적당히가 힘들지만, 손해보지 않기 위해 긴장도를 높게 가지는 태도는 모두를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완벽히 이득만 있는 계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적당히 손해보며 합의하는 세계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내상을 깊게 입지 마세요. 내 세계와 육체가 망가져서 회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오래 일할 수 없으니까요. 건강보다 중요한 돈벌이는 없습니다! 너무 크게 아프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아직 공제회에 가입하지 않은 프리랜서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뭐든 처음에는 막막합니다. 저도 초기에 여러 단체에서 해주는 변호사의 계약 수업, 세무사의 세금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힘들고 지쳤는데, 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는 필요한 정보와 지원이 모여 있어서 좋습니다. 여러분도 노련한 사람들의 지혜를 받아가세요.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서 깨닫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글. 박의나(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회원. 프리랜서 에디터)
편집. 이다혜(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회원. 프리랜서 에디터)
“일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나아가는 힘”
[공제회, 왜 가입하셨어요? ⑦] 프리랜서 회원, 일러스트레이터 엄주 작가를 만나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당신, 가까이에서 고충을 나눌 동료의 존재가 아쉬운 적 없었나요? 4대보험료를 절반씩 꼬박꼬박 지원받는 직장인 친구들이 부러웠던 적은? 다른 프리랜서는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일하는 방식이 맞는 지 궁금했던 적은 없나요? 홀로 일하는 외로움과 어려움에 '느슨한 연대'를 꿈꿨다면, 여기에 가장 가까운 대안이 있습니다. 직장에 소속되지 않은 플랫폼과 프리랜서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공제회) 이야기입니다. 공제회는 프리랜서들이 모임 구심점이 되어, 일을 하면서 필요한 법률 상담, 금융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공제회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를 만나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일하고 있어요?
엄주 인스타그램
현재 어떤 일을 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계신지 소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엄주입니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협업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악몽수집가>,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가 있습니다. 브랜드 협업이나 외주는 제안을 받으면 다양하게 하는 편이에요. 브랜드 론칭 이벤트에서 초상화를 그리기도 하면서, 이미지가 필요한 다양한 순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뮤지션 황푸하님의 노랫말을 그림으로 풀어낸 책 <사랑을 한다는 건>의 그림 작업도 했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그림 스타일을 만들어내면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그림 작업은 어떤 계기로 시작셨는지, 작가님이 느끼는 그림 작업의 매력은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어머니가 한국화를 전공하시기도 했고, 저를 임신했을 때 미술학원을 운영하셔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고 놀았습니다. 늘 그림 그리는 순간에 집중하면서 성장한 것 같아요. 20대 초반부터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회사를 다닐 때도 그림을 그리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했어요. 그러다가 그림으로 돈을 버는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림 작업의 매력은 생각보다 그림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하게 쓰이는 만큼 다양한 돈벌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일 수 있겠네요.
최근 자영업자와 창작자 두 개의 자아를 오가는 삶을 다룬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출간하셨어요. 외주 작업을 하는 프리랜서이자 자기 작업을 하는 창작자로서 밸런스 맞추는 작가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두 가지 자아를 분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프리랜서 작가의 삶은 일과 개인 작업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이를 이용하면 오히려 일도 하고 개인 작업도 놓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을 하다가 업체에서 선택하지 않은 시안을 가져와 개인 작업으로 발전시켜볼 수도 있고요. 일을 하면서 쌓은 답답한 부분을 자유롭게 작업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도 개인 작업을 할 수 있어요.
꾸준하게 다양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원체 공상이나 잡스러운 생각을 잘 하는 편입니다. 상상한 것을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성향이라서 그런지, 실행력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요. 가장 첫 번째 원동력은 아마 돈이겠지만, 일을 하면서 돈벌이를 적절하게 자아 실현과 연결하면 재미있는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돈도 벌고 작업 발전도 할 수 있는 셈이죠.
프리랜서로 사는 삶은 어때요?
처음에는 일상의 규칙이 다 깨질 정도로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우울증도 왔었고요. 일이 몰려서 들어오면 쳐내느라 괴로웠고, 일이 적게 들어오면 일이 없어서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후회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조직에서 일하기는 경험상 더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회사를 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프리랜서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따로 출퇴근을 하지는 않지만, 24시간 일에 관련된 생각을 하다 보니 늘 스탠바이의 상태로 사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머리는 바쁘지만 몸이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머리를 굴릴 장소를 제가 고를 수 있고, 주도적으로 일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 가장 큰 이점입니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어떻게 가입했어요?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느끼는 어려움들이 있다보니, 막연히 프리랜서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모임이나 단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공제회면 더 좋겠다고도 생각했고요. 그 와중에 김목요 작가님께서 SNS에 프리랜서 공제회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셨고, 궁금해서 알아보니 생각보다 더 체계적이고 도움이 되는 행사들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대한 만족도는 어때요? 가장 도움되는 프로그램이나 혜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은 공제회에서 제공하는 워크숍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신청해 둔 워크숍은 있어서 소개를 살펴보았는데요.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계약서 쓰는 법이나,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의 다양한 강의가 있어서 앞으로 틈틈히 들어보려 해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이런 프로그램이나 지원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시다면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프리랜서가 모여 고충을 나누고 노하우나 실질적 법 제정으로 넘어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큰 바람일까요? ㅎㅎ
그림 창작자로서 프리랜서 생태계에 대한 바람은 무엇인가요?
여전히 창작자는 돈을 밝히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그림을 그려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존감을 다칠 외주 환경도 많고요. 물론 반대로 그림 창작자와 함께 일하는 업체들도 나름의 고충이 많다는 걸 알고 있어요. 공용화 될 수 있는 프리랜서 체계가 있다면, 서로 괴롭지 않은 환경에서 고강도의 일도 어렵지 않게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될 테고요.
저는 우선 저와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노하우를 덧붙여 사용해주기를 바라면서, 하나의 좋은 문화가 생겼으면 합니다.
이제 막 발을 뗀 새내기 프리랜서 창작자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지키기 위해서, 초기에는 어쩔 수 없이 손해를 감수할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때때로 어떤 손해는 투자가 되어 돌아오기도 합니다. 뭐든 적당히가 힘들지만, 손해보지 않기 위해 긴장도를 높게 가지는 태도는 모두를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완벽히 이득만 있는 계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적당히 손해보며 합의하는 세계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내상을 깊게 입지 마세요. 내 세계와 육체가 망가져서 회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오래 일할 수 없으니까요. 건강보다 중요한 돈벌이는 없습니다! 너무 크게 아프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아직 공제회에 가입하지 않은 프리랜서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뭐든 처음에는 막막합니다. 저도 초기에 여러 단체에서 해주는 변호사의 계약 수업, 세무사의 세금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힘들고 지쳤는데, 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는 필요한 정보와 지원이 모여 있어서 좋습니다. 여러분도 노련한 사람들의 지혜를 받아가세요.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서 깨닫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엄주 인스타그램
글. 박의나(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회원. 프리랜서 에디터)
편집. 이다혜(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회원. 프리랜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