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노조, 한국노동공제회에 매월 50만 원 후원 약정… "단위 노조 최초 정례 기부"

2026-07-28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 이하 ‘한국노동공제회’)는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노동조합(박치덕 위원장)으로부터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권리 보호를 위한 정기 후원금을 약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조합은 매월 50만 원의 기부금을 한국노동공제회에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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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 후원은 특별한 인연과 깊은 연대 의식에서 비롯됐다.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과거 제14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공단 발전을 이끈 바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조합은 공단 퇴임 이후에도, 법적·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 이사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가속화되는 플랫폼 경제 속에서 소외된 미조직 노동자들과 굳건히 연대하겠다는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정례 기부를 결정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기부 위축으로 취약 노동자를 위한 민간 후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약정했다는 점은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국노동공제회는 이번 산업인력공단노조의 선한 영향력이 다른 노동조합과 기관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져, 위축된 연대 기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또 다른 정기 후원 동참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불안정한 노동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들을 잊지 않고 든든한 연대의 손길을 내밀어준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조합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귀중한 정기 후원금은 공제회가 진행하는 목돈 마련 및 건강검진 지원 사업, 프리랜서 권익센터의 권리 보호 교육 등 취약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하게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b302a9ce57b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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