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공제회, 2025년 신년에도 이동노동자 안전캠페인 이어져(부천 이동노동자 캠페인)

2025-01-14



한국노동공제회, 2025년 신년에도 이동노동자 안전캠페인 이어져

경기도 부천에서 배달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 위해 간식차 캠페인 개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가 1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천 운현프라자 앞에서 '겨울철 이동노동자 안전캠페인 따끈따끈 간식차'를 개최했다. 한국노동공제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붕어빵, 어묵 등 겨울 간식 나눔과 함께 방한용품을 배포하며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겨울철 이동노동자 안전캠페인 따끈따끈 간식차'는 한국노동공제회에서 주최하는 이동노동자 권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작년 12월 3일(화) 수원을 시작으로 12월 11일(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2월 19일(목) 여의도, 12월 26(목) 하남에서 개최되었으며, 2025년에도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특히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2025 부천시 이동노동자 한파쉼터’와 함께 진행되어 더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날 캠페인 현장을 찾은 퀵서비스기사 김수철 씨는 "한국노동공제회에서 추진하는 이동노동자 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관심이 많았었다"며, "마침 부천시 이동노동자 한파쉼터와 가까운 공간에서 진행해 쉽게 찾아올 수 있었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이동노동자 안전캠페인이 높은 호응을 받으며 이어나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겨울철 이동노동자 안전캠페인은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한국노동공제회 홈페이지(www.nodonggongj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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